나를 돌아보는 시간98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선택의 대가와 책임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선택의 대가와 책임살다 보면 ‘공짜’처럼 보이는 유혹들이 많습니다. 안정적인 직장,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 사회적 안정. 처음에는 이것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득문득 의문이 듭니다. "나는 지금의 자유를 대가로 무엇을 얻고 있는가?"돈을 벌기 위해 자유를 내놓는 계약직장에 다니며 우리는 매일 하루 8시간 이상을 회사에 ‘빌려’ 줍니다. 상사는 우리가 어떤 옷을 입고, 언제 점심을 먹고,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일할 지를 간접적으로나마 결정합니다. 이는 모두 우리가 동의한 계약의 일부입니다. 월급이라는 수입을 얻기 위해 우리는 시간과 행동에 대한 자율성을 포기하는 것이죠.이걸 탓할 수는 없습니다. 그 선택은 우리가 성인이 되어 스스로 판단해 결정한 일.. 2025. 7. 16. 어떤 사람의 인생이 편해보인다면 어떤 사람의 인생이 편해 보인다면, 그 사람은 당신이 남들이 하는 편하고 안정된 선택을 해나갈 때자신에게 스스로 진정 원하는 것을 질문하고 어려운 선택들을 당신이 하지 않았을 때 용기 있게 선택해 나간 결과입니다.그리고 그 사람의 인생 또한 당신처럼 나름대로의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오로지 '당신의 입장'에서만 보기 때문에 타인의 삶은 '간편'하고 '쉬워'보이고 '편해'보이는 것이지요.이것이야말로 타인에 대한 이해가 없는 '자기중심적 사고'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인은 왜 편하게 사느냐고 묻기전에당신은 왜 당신의 욕구를 무시하고 불편하게 살기로 결정했는지 묻는 게 더 현명합니다.그리고 그 결과에 만족하는지, 선택에 따른 책임을 잘 지고 있는지도요.선택에는 A를 하던 B를 하던 좋은 것과 별로인 것이 존재하는.. 2025. 3. 11. 자신이 고생하고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는 이유 살다보면 어떤 것 때문에 고생했던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들었던건 "부모님의 잔소리로 너무 고생을 했었다." 부터 시작해서"임신하고 운전하면 안되는데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했다." "아이를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산후조리도 하지 못한 채 일을 했다." "너를 키우느라 여행 한 번 가지 못했다.""추운데 빨래터에 가서 손이 얼도록 빨래를 했었다.""한파에도 직장에 가기 위해 출근을 했다." 공통점을 발견했을까요? 실은 고생하기 싫었고 편하게 살고 싶었다는 욕망의 표현입니다.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본인들의 말을 바꿔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부모님의 잔소리와 상관없이 나의 인생을 자유롭게 살고 싶다.""임신기간 동안은 편하게 지내는 것을 원한다.".. 2025. 2. 9. 어떤 사람의 삶이 별거 아닌 사람인데 자기보다 편해보이나요? 살다 보면 너무 힘든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그럴 때 주변의 것들과 비교하기 쉬워지는데, 상대적으로 자신과 비교했을 때 편해 보이는 사람을 알게 되면 "저 사람은 무슨 복을 타고났길래 저리 팔자 좋게 사나?" 하고 궁금해질때가 있습니다.그것은 그 사람의 단면만 보았을 확률이 높습니다.당신이 언급한 그 이는 실은 당신이 하지 않았던 노력을 꾸준히 하고 용기를 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당신이 너무 힘든 현실을 외면하고 욕하는 시간동안어떻게 하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을 지 고민한 사람이고,그것을 하나씩 행동으로 옮겨서 실현한 사람입니다.이미 주어진 선택지에 안주하며 평범한 우리들이 선택할 때 용기를 내어 원하는 것을 선택한 사람입니다.그러니 되려 우리는 욕을 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점을 배울 필요가 있.. 2024. 12. 19. 이전 1 2 3 4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