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adolsi의 bogotipo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어!' 라 생각하고 지내고 있으신지요?
글쎄요.. 그보다 '제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이라고 생각을 하는 비중이 더 높을까요?
비슷해 보이는 하루하루가 오고 가는 동안 주어진 일을 하며 지내면서 이런 생각할 겨를이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이러한 일을 마쳐야 돼. 마감기한이 언제까지야. 성과를 잘 올렸으면 좋겠다. 등을 신경 쓰다 보면
정작 희망적인 질문을 할 기운조차 없는 피곤한 하루가 마무리되기 바쁘죠.
해치우기 바쁜 현대인의 흔한 하루. 인상 깊은 글귀였던 "오늘도 무사히" 란 포스트잇
혹은 아무런 목표가 없어서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생각조차 못해본모습.
아니면 누군가가 정해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언가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모습.
그래도 오늘 일어났으면 하는 일은 어쩌면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전에 밥을 먹자 했던 이웃과 식사를 하면 좋겠네요. 우연한 기회로 만나서 먼저 제의를 해오고 자연스럽게 식사하면서 일상도 나누고 친해지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살다 보면 그런 것도 힘이 드는 순간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남은하루에 어떤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나요? 표현해보세요 말이든 글로요.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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