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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매일기

학비 기증소식을 듣고

by Bogotipo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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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위하는 것이 결국 자신을 위하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깨닫고 실천으로 옮긴 현명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반성의 기미 없이 배우거나 노력하는 대신 손쉬운 쾌락을 선택하는 사람을 종종 본다.

타인이 괴로울 것이라 생각하고 하는 행위는 자기 발전 대신 자기 파괴를 가져온다.

 

타인과 자신은 연결된 존재라는 것을 망각이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누군가에게 아픔을 주었다 생각하겠지만 결국 자신에게 전이되는 순환 속에 갇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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