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생1 우리는 미생의 '인턴들'입니다. 어린 시절 선생님이 낸 쪽지시험의 정답을 맞히기 위해 부정행위를 하는 반 아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반에서 평판이 좋은 친구였고 교우관계도 원만했습니다. 어쩌면 역사적으로도 매우 흔한 일이고 현재도 계속 존재하는 것입니다. '권력에 대한 탐욕' 과 그것을 위해 정당성을 표방하는 척하며 '세습' 되는 것이요. 때때로는 '저 사원 누구누구의 부모님이 회사 최고경영자래~' 라고 수군거리며 낙하산 인사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몸을 사리기도 하며, '우리 자식 좀 잘 부탁합니다 허허허' 라며 횟집에서 접대 자리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면접 자리에서는 '저희 아버지가 교장선생님입니다. 하하' 라며 말하기도 하는 지원자가 있고, 인사권자 중 한 사람은 '누구 교수님한테 잘 들었어요.'라며 공정하게 .. 2021. 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