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약1 고시원부터 아파트까지 오기까지 썰(4) "신분증 주세요. " "참.. 00시에서는 시장님이 청년들을 위해 정책을 잘 펴야할텐데.." 라며 중개인은 말을 중얼중얼거린다. 이윽고 집주인 할머니는 오셨다. 추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부동산에서 집 등기를 교부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당시에는 그저 신분확인과 계약서만 쓰고 입실 후 중개비를 입금하였다. 다닥다닥 붙은 공간은 여전했다. 5층 이상되는 층수를 엘리베이터 없이 올라가야만 했다. 아주 오래된 건물로 세면대가 없는 화장실과 현관이라 말할 곳은 없었다. 방을 보러 왔을 때 방안에 있었던 드럼세탁기도 보이지 않았다. 풀옵션이 계약사항이 아니었던 것. 마찬가지로 옥상에 가서 공용 세탁기를 써야 했다. 이 점 때문에 '어떤 변태'를 겪게 된다. 빨래를 돌리고 있는데 몰래 자기 속옷을 넣어서 돌.. 2020. 9.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