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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간/여행을 다녀와서

발리여행1(항공+먹을것모음)

by Bogotipo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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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눈으로 많이 담아오는 여행이었습니다.

비행기 타는 중이거나 각잡고(?) 사진 찍는 등 정적일 때 찍은 몇 장을 올려봅니다. 

관광지 스팟을 가는 것 이외에도 시장이나 골목을 돌아다니며 현지의 문화를 걸으며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주로 비행기타면서는 담아온것과 기내에 있는 영상을 보거나 창작활동을 하기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가끔 잠들다가 눈떠서 하늘 보고 멍때리거나
작고 오밀조밀한 시시각각 바뀌는 땅덩어리들을 관찰했습니다.
다행히 여행을 장려하는 기간이어서 해외엔 별 무리 없이 다녀왔네요. (코로나 접종 및 검사 서류를 구비 후 무격리)
잠시 감상을..
아.. 시차는 수도를 들렀다가느라 1-2시간 왔다갔다했어요.(자카르타에서 국내인들도 제주도 가는 감성으로 많이들 간다고합니다.)
발리에 있는 한국의 뷔페같은 곳, 골라먹을 수 있고 이곳은 가격대가 현지거리보다 있는 편이긴 했어요. 생각보다 음식때문에 힘든 일은 없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갈릴것 같지만 향신료의 강한 맛도 괜찮다면 야채국밥(?)도 경험해보세요. 이곳은 유럽인들이 많아 보이는 식당이었고, 그에 맞게 스테이크나 양식종류의 메뉴도 있었어요.
간단한 야식먹기 좋은 현지 시장거리(생각보다 깔끔한 곳을 기사님이 소개해주셔서 편히 먹고갔었습니다.)
한국보다는 물가가 그래도 저렴한 편이라서 외식하는데는 부담이 덜했어요. 랍스터크기나 양도 가격에 비해 많고 맛있었습니다!
깨알 하트장식 수박음료
무난무난한 샐러드
뭐였더라.. 무슨 에피타이저로 나왔던거 같은데
현지의 배달문화도 체험해보았습니다. 외국에서 먹는 한국브랜드 피자(호텔로도 배달 가능하고, 외출하기 귀찮을때 유용했었습니다.)

 

먹을 것을 일일이 다 찍지는 않았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현지 가이드가 새벽길부터 출발해서 일찍 도착하느라 주셨던 종이컵에 담긴 발리커피와 바나나맛이 나는 떡 식감의 음식이었네요. 간단히 먹기 좋았고 발리인들이 아침에 많이 먹는다고 하며 "배고프지 않나요? 잠시만요." 라며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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