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모습을 숨겨야하는 사람들

시기심이라는 바이러스는 공동체 안에서 하기 싫은 행동을 억지로 하게 했습니다.

혹여는 하고 싶은 행동을 하지 못하게 돈으로 막았습니다.

감정을 숨기고 배제하는 이들의 모습은 곤란하고 미안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인간의 생존이라는 것이 중요하기에 남을 배제하거나 차별을 장려하는 돈은 돌고 돌아 자신에게로 흐릅니다.

그 사람 또한 어딘가에서는 환영받지 못해서 남은 게 이것이기에 자신을 대신할 아바타를 양성합니다.

당장의 먹고사는 문제가 급급한 이들은 못마땅해하면서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괴로움을 외면한 채 타인에게 괴로움을 주었다고 믿으니 그 순간은 마음이 편하고 즐겁습니다.

안 좋은 것들은 모른척하고 싶은 것들은 타인에게 쓰레기를 넘기니 자신에게는 없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번진 것입니다.

고통을 견딜 만큼의 정도가 아니기에 어린아이처럼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알면서도 이용당할 수밖에 없는 사람, 정말로 모르고 이용당하는 사람등이 있습니다.

궂은일도 자신과 타인을 위한 마음일 때 빛이 납니다.

어떤 행동이든 하면 할수록 자신의 사고와 마음에 영향을 줍니다. 

여린 이들조차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좋은 방법을 알려주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도움을 주고받는 것은 우리들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부디 감염되지 않도록 자신의 것을 지키는 하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