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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간

오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by Bogotipo 2019. 4. 16.

어이없고 열받네..

눈감으면 코 베어간다..

눈떠도 코 베어간다.. 

이 말이 정말 실감 납니다. 다시금 새롭게 느꼈달까요?

 

플랫폼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당일 받기로 했었는데, (서비스) 제공자가 당일 약속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그 앱에 연락을 했고 환불을 요청했죠.

그런데 수수료를 4천 원 떼 가다니... 물론 그것으로 먹고사는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너무한단 생각이 듭니다.

아니..뭐 이런 서비스가 다있어

통화했던 상담사는 잘못이 없겠지만 (서비스) 이용자가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수수료를 떼 가다니요.. 이해가 안 되어 몇 번이나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은 "마치 은행 수수료와 같은 겁니다 고객님, 그 돈을 저희가 받는 것이 아니고 업체에서 받는 것이기 때문에.."라고 하기에

 

"그럼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잘못한 게 하나도 없고 애초에 서비스 제공자가 약속을 당일 파투 낸 것인데 그 돈을 지불해야 한단 소리인가요?"라고 응수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고객님"이라고 돌아왔고 알았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안전거래라고 하지만 전혀 안전하지 않은 거래인 셈입니다.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애초에 아니고요. 그래서 이용할 가치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렇게 억울한 일이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수수료로 잘먹고 잘살아라 ㅡㅡ+

뭐.. 그깟 수수료 4천 원이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땅을 파서 그 돈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이런 억울한 일을 겪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때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지혜를 공유하면 좋을듯싶습니다. 주변의 친구는 하소연을 듣더니 그 앱에 민원을 넣는 것까지는 생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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