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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전구를 갈았습니다.
전구를 간다는 것은 전등의 구조에 따라 그리 간단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을 보아서 그런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돌려서 열어 날파리들을 제거하고 전구도 꺼내고 새 제품을 사서 갈아보니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다행히도 간단하게 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그랬나 봅니다.
살아가다 보면
조바심이 나고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너무 어렵지 않을까?'라고 겁을 먹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 일을 시작해본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이런저런 걱정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오늘의 일을 생각해보면 그저 뚜껑을 돌려서 열고 전구를 가는 것만큼 시작해보면 아주 간단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어떤 일을 시작해볼 것인가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흔한 말처럼 너무 많은 고민보다는 상황에 따라서는 일단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생각해보는 것들이요.. 이것저것 재다보면 움츠러들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기에 딱 좋습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서 어떤 것이든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범죄가 아닌 범위에서는 시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상황의 해결을 모두 담보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안 해서 해볼걸이란 후회는 남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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