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질문은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입니다.
혹은 부모님처럼 느껴진 사람도 좋습니다.
딱히 생각이 안 난다면 전화해서 여쭤보아도 됩니다.
평소에 부모님과 통화를 자주 했다면 굳이 이 질문을 위해 전화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굳이 직접적으로 묻지 않아도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구나.' 쯤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은 건 챙겨야 하는 존재라고 인식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늘 걱정되는 존재란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부양을 기대하는 금전적인 존재로도 보는 것(!) 정도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규율과 자율 사이에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머니는 규칙을 준수하며 엄격하신 편이었고 아버지는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할 만큼 낙천적인 분이셨습니다.
어떤 선택을 할 때는 아버지께서 자율적인 존재로 존중해주셨습니다.
어머니는 걱정을 많이 하신 편이었지만요.
때로는 부모님과 투닥거리며 친구처럼 지냅니다.
공통적인 것은 늘 보고 싶어 하는 존재였다는 겁니다.
오늘이라도 이런 질문을 핑계로 전화 한 통 해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이나 당신을 부모처럼 대해준 사람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반응형
'나를 돌아보는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당장 전화를 걸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0) | 2019.04.25 |
---|---|
인생은 공평하다고 생각하는가요? (0) | 2019.04.24 |
오늘 해결한 문제를 한 가지 적어볼까요? (0) | 2019.04.18 |
오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0) | 2019.04.16 |
18년지기 친구,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동물 해피 (0) | 2019.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