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신분은 스포주의
여러분은 펜트하우스에 대해 평소에 들어봤나요..?
저희 집은 TV를 들이지 않아서 드라마는 볼만한 것만 골라서 한 번에 쭉 보는 편입니다.
그러던 중 펜트하우스란 단어를 알게 된 것은 평소 즐겨보던 20대 유튜버의 시어머니께서 생일 축하파티로 '펜트하우스'를 빌려서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알았었습니다.
사람들의 댓글은 "정말 부러워요~ 시댁이 부자인가 봐요~"라는 부러움 가득한 댓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된 드라마의 제목도 이 제목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주 호화스러운 주거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드라마더군요.
공중파 치고는 다소 자극적인 연출(19세입니다..)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기반으로 감정선이 아주 잘 살아있습니다.
드라마를 안 보는 제 짝꿍도 게임하면서 볼 정도의 몰입감이 있습니다.(동시에 여러 개 못하는 사람이라서 게임을 접고 옆에서 같이 시청하더라고요.)
치열한 경쟁심을 막힘없이 보여주고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추악함도 있었습니다.
사람이든 성취든 물건이든 무엇이든 손에 쥐고 싶은 소유욕을 거침없이 보여줍니다.
보면서 "진짜 저런 사람도 아닌 사람이 있을까?" 라며 욕을 절로 하게 되는 드라마....(;;;)
궁금하시면 1화부터 보세요... 한 화마다 드라마에선 사람 목숨이 파리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너무나 궁금해지는 이 드라마😂
즐겨봤었던 부부의 세계나 스카이캐슬을 합친 느낌보다 더 강렬한 이 드라마....^^;;;
꽤 잔인하고 충격적인 연출과 내용이 많아서 보신다면 감안하시고 보는 게 좋을겁니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루엘라에게 해주고 싶은 말 (1) | 2024.10.07 |
---|---|
[카카오TV] 며느라기(시즌2)를 기대하며 (0) | 2022.01.19 |
[tvn 드라마]'미스터션샤인' 전편(24부작) 감상후기 (0) | 2021.05.31 |
드라마 '며느라기' 전편 시청후기 (0) | 2021.01.20 |
청담웨딩북 방문기♡ (0) | 2020.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