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 포스터
안녕하세요, nadolsi의 bogotipo입니다.
(*스포주의)
자본주의에 사는 사람이라면 돈은 뗄 수 없는 숙명이지 않을까요?
때로는 자존심을 팔아서 돈을 사기도하고 내 시간을 팔아서 돈을 사기도 하니까요...
누구나 관심 있어 할 만한 주제라 생각이 든 영화였습니다.
게다가 과거에 '소셜포비아' 시사회에서 보았던 류준열님이 나오시다니..!
(당시에 변요한님과 두 분이서 오셨습니다. 그땐 미생으로 한 창 떴을때라서 변요한님만 알아봤드래죠ㅠㅠ그 뒤로 응답하라 시리즈의 흥행으로 우주대스타가 되심)
과거 관람했던 소셜포비아의 포스터
어쨌든 대략 홍보 포스터만 보더라도 '부자가 되는 내용인가?' 이 정도로 추론하고 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한것 외에 큰 반전은 없었지만 몰입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상황이 바뀌면서 괜히 감정이입이 되는 상황도 있었구요..
배우 유지태님
경동나비엔광고로(?!) 친숙했던 유지태님도 압도적인 연기였습니다. 크~~
이 웃음이 치명적입니다. 사실 무섭기도 했습니다...
배우 원진아님
원진아님도 스토리가 전개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라이프에서 얼핏 봤던 의사이미지가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다른 느낌의 연기였는데 몰입할 수 있게 하는데 한몫했습니다. ㅠㅠ 결국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지만 주인공을 이용한 게 잘한 게 되버린 상황(?!)적인 상황이..
배우 김재영님
김재영님이란 배우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듣는 엄친아 느낌이었습니다.와 주변에 이런 친구나 후배가 있다면 활력소가 될텐데... 뭐 이런 생각이들기도했습니다.
배우 조우진님
영화 내부자들에서 강력한 연기를 선보여 뇌리에 박혔던 배우 조우진님도 색다른 연기가 좋았답니다. 사실 얼마전에 스카이캐슬의 배우(김병철님)와 전에 헷갈린적이 있었습니다.^^;; 뭐랄까 헤어와 얼굴형이 비슷해보이기도했고..집착하는(?) 연기가 비슷한 이미지여서 그랬나봐요~
최근종영한 스카이캐슬 배우 김병철님과 헷갈리다니ㅠ.ㅠ
사실 초반에는 별 다를것없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누구나 꿈꾸고 욕망하는 지점을 영화에서는 잘 짚어낸 느낌이랄까요..? 뭐 돈이 많아도 별거 없는 상황이라도 그 상황을 꿈꾸는 그런 소시민의 모습이 참 많이 공감이되었습니다.
한 번쯤 돈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 논의를 해볼 수 있는 지점을 잘 짚어주는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한 번쯤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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